로열 아홀드는 네덜란드의 대형 식료품 유통 기업으로, 세계 최대 식품 소매업체 중 하나였으며 U.S. Foodservice라는 거대한 미국 사업부를 두고 있었다. 2000년대 초 U.S. Foodservice는 공급업체들과 '사이드 레터(side letter)' 계약을 맺어, 판촉 수당과 리베이트를 실제로 발생하기 전에 수익으로 계상할 수 있게 했다. 이 관행은 그룹의 보고 이익을 부풀렸다.
2003년 2월 24일 아홀드는 2002년 실적이 앞서 제시한 것보다 훨씬 낮을 것이며 2001년과 2000년 재무제표를 재작성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회사는 세전 이익을 약 11억 달러 과대계상한 상태였다. 최고경영자(CEO) 세이스 판 데르 후번과 최고재무책임자(CFO) 마이클 뫼르스는 회사를 떠났고, 암스테르담에서 아홀드 주가는 약 3분의 2 하락했다.
재작성된 재무제표는 그 피해를 보여주었다. 2002년에는 흑자에서 약 12억 유로의 순손실로 돌아섰고, 약 13억 유로의 영업권 상각이 발생했으며, 주주 자본은 약 55억 유로에서 26억 유로로 거의 절반으로 줄었다. 아홀드는 생존을 위해 자산을 매각했고, 2006년에는 미국 증권 집단소송을 약 11억 달러에 합의했으며, 2004년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1,000만 달러 합의에 도달했다.
그 대가
공급업체 리베이트를 실제로 발생하기 전에 계상해 이익을 11억 달러 부풀렸고, 이 사실이 공개되면서 시장 가치의 3분의 2가 사라지고 CEO가 축출되었다.
왜 일어났나
U.S. Foodservice는 공급업체들과의 사이드 레터 계약을 이용해, 판촉 리베이트를 수익으로 인식하기 위한 조건이 충족되기 전에 수익으로 인식했다.
그룹 경영진은 이러한 공격적 회계를 보지 못했거나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고, 그 결과 과대계상된 이익이 수년간 아홀드의 연결 실적에 그대로 반영되었다.
이 관행이 마침내 공개되었을 때 재작성 규모가 너무 커서 투자자 신뢰를 무너뜨렸고, 주가의 3분의 2를 날려버렸으며, 최고 경영진을 물러나게 했다.
교훈
자회사의 마진이 업계보다 좋아 보인다면, 그 자회사가 수익을 어떻게 계상하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아홀드의 미국 사업부는 수년간 공급업체 리베이트를 앞당겨 계상했고, 그 재작성은 그룹 전체를 거의 침몰시켰다.
그 후
아홀드는 사업을 매각하고 부채를 줄여 살아남았으며, 이후 벨기에의 델하이즈와 합병해 아홀드 델하이즈를 출범시켜 다시 세계 최대 식료품 그룹 중 하나가 되었다. 이 스캔들은 수년에 걸친 SEC 사건과 11억 달러의 집단소송 합의를 촉발했으며, 유럽 기업 역사상 가장 큰 회계 실패 중 하나로 남아 있으며, 이익 관리가 통제를 벗어난 사례로서 엔론, 월드컴과 함께 자주 교육된다.
근거 확인하기
출처
- SEC EDGAR — Royal Ahold N.V. restated 2002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Form 6-K exhibit, 1 October 2003): the 24 February 2003 restatement announcement, U.S. Foodservice vendor-allowance arrangements, the swing to a €1.2B net loss, a €1.3B goodwill write-off and shareholders' equity falling from about €5.5B to €2.6B sec.gov
- Wikipedia — Ahold (the roughly US$1.1B overstatement of pre-tax profits, the departures of CEO Cees van der Hoeven and CFO Michael Meurs, the two-thirds share-price fall, the 2004 SEC settlement and the 2006 class-action settlement) en.wikiped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