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에테제네랄은 석유 트레이더 흥리옹 트레이딩의 붕괴로 은행이 역내 해당 기업들에 대한 신규 자금 공급을 중단하게 되면서 싱가포르의 무역 원자재 금융 부서를 폐쇄했다. 거래를 담당하던 프런트 오피스 직원은 전원 해고됐으나 일부 행정 직원은 남았다. 싱가포르에 사업장을 둔 대형 아시아 원자재 트레이딩 고객들은 홍콩 커버리지로 이관됐고, 소시에테제네랄은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중소 원자재 트레이딩 기업들과의 관계를 끊었다.
같은 해 초 소시에테제네랄은 원유 가격이 폭락한 뒤 채권자 보호를 신청한 흥리옹으로부터 38억 달러를 받을 채권을 가진 20여 개 싱가포르 및 국제 은행 중 하나였다. 이 프랑스 은행은 2억 4,000만 달러를 받을 채권자였으며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석유 트레이더들에 대한 신규 배정을 동결했다. 은행의 깜짝 1분기 손실에는 투자은행 부문이 위험 자산을 위해 적립한 3억 4,200만 유로가 포함됐는데, 이는 일부 소시에테제네랄이 밝히지 않은 두 건의 사기 관련 비용과 관련이 있었다.
이번 철수는 더 광범위한 구조조정 와중에 나왔다. 나틱시스는 인프라와 원자재 사업을 합병했고, 은행들은 중국과 일본 트레이더들의 손실과 노블 그룹의 몰락 이후 이미 아시아 원자재에서 발을 빼고 있었으며, 흥리옹의 최대 채권자인 HSBC는 1분기에 20억 달러 규모의 석유 트레이더 익스포저에 대해 상당한 충당금을 적립했고 ABN 암로가 두 번째로 큰 채권자였다.
비용은 얼마였나
흥리옹이 갚아야 할 2억 4,000만 달러; 2020년 1분기에 위험 자산을 위해 적립한 3억 4,200만 유로(일부는 두 건의 사기 관련 비용); 싱가포르 데스크 폐쇄.
왜 일어났나
단일 고객의 부도, 즉 흥리옹 어음 2억 4,000만 달러가 소시에테제네랄의 싱가포르 무역금융 사업 전체를 끝내기에 충분했다.
은행의 1분기 충당금(3억 4,200만 유로)에는 두 건의 사기 관련 비용이 포함되어, 익스포저가 일회성 신용 손실이 아니었음을 보여준다.
도매 사업에서 철수함으로써 남은 시장과 그 교훈의 비용은 HSBC처럼 남은 경쟁자들에게 넘어간다.
무역금융은 원자재 트레이딩의 생명줄이다. 자금을 동결하는 대출 기관은 다음 위험의 가격을 매길 정보 흐름도 끊어버린다.
교훈
무역금융에서는 집중이 조용히 치명타를 입힌다. 한 차주의 부도가 데스크의 경제성을 침몰시킬 수 있다면, 해법은 시장을 경쟁자에게 넘기는 철수가 아니라 고객별·국가별 익스포저 한도다.
후속 상황
소시에테제네랄은 2020년 7월 31일 성명에서 천연자원 금융이 아시아를 포함해 '핵심 전문 분야로 남아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조직 개편을 확인했다. 싱가포르 부서의 프런트 오피스는 해체됐고, 아시아 커버리지는 홍콩으로 이관됐으며, 중소 원자재 고객과의 관계는 끊겼다. 은행은 연말까지 추가 충당금을 적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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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ocGen shuts Singapore trade commodity desk after Hin Leong hit The Straits Times · straits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