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첫 거래 세션에서 코스닥은 치과 임플란트 제조사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 거래를 무기한 정지시켰다. 펀드 운용을 담당하던 이 모 씨(성만 알려짐)가 1,880억 원(약 1억 5,700만 달러)을 횡령한 혐의를 받았기 때문이다. 오스템은 횡령액이 자기자본의 91.81%에 해당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한국 상장사 역사상 단일 최대 규모의 횡령이었다. 회사는 이 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2022년 1월 3일 공시를 통해 이 사건을 공개했다.
이 씨는 헤드라인과 낯설지 않은 인물이었다. 2021년 10월 그는 코스닥 상장사 동진쎄미켐의 지분 7.62%를 1,430억 원에 매입하며 한국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유명해졌다. 동진쎄미켐의 공시에 따르면 그는 10월 1일 391만 주를 매수하고,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 사이에 그중 336만 주를 1,112억 원에 매도했는데, 이는 매수 평균가보다 7% 낮은 가격이었다.
여파는 한 부서에 그치지 않았다. 소액주주들은 한국거래소가 오스템의 상장 유지 자격을 재심사하기 시작하면서 상장폐지를 우려했고, 회사 지분 45%를 함께 보유한 외국인 투자자들도 상당한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 씨의 소재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피해 규모
1,880억 원(1억 5,700만 달러) 횡령 — 자기자본의 91.81%; 코스닥 주식 거래 무기한 정지; 상장 자격 한국거래소 재심사 대상.
왜 일어났나
펀드 운용을 담당한 직원 한 명이 아무도 눈치채기 전에 회사 자기자본의 91.81%에 해당하는 금액을 옮길 수 있었다 — 한국 상장사에서 기록된 최대 규모의 횡령이었다.
오스템의 대응은 사후에야 이뤄졌다. 소송과 공시였지만, 그것도 2022년 첫 거래 세션에 주식 거래를 정지시키고 상장 자격 심사를 촉발했다.
같은 인물은 횡령 사실이 드러나기 두 달 전, 훔친 돈을 대놓고 사용해 동진쎄미켐 지분 1,430억 원어치를 사들여 개인투자자 스타가 되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오스템 지분 45%를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국내의 통제 실패가 국제 포트폴리오로 손실을 확산시켰다.
교훈
회사 자기자본의 91.8%가 한 부서를 통해 빠져나갈 수 있다면, 통제는 횡령 훨씬 전부터 실패한 것이다. 자금 이동에 대한 이중 승인은 어떤 스캔들보다도 저렴하다.
후속 상황
서울 강서경찰서는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이 씨를 추적하고 있었다. 오스템은 가능한 한 빨리 돈을 회수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거래소는 오스템의 상장 자격 재심사에 착수했고, 주식 거래가 계속된 동진쎄미켐에 대한 점검도 시작했다. 소액주주들은 상장폐지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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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Osstem embezzlement scandal taints 1st trading session of 2022 The Korea Times · korea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