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SPAC을 통해 상장한 샌프란시스코의 온라인 중고차 스타트업 Shift Technologies는 시장이 돌아선 2022년에도 투자를 계속했다. 인플레이션, 식어가는 중고차 시장, 금리 상승, 자본 조달의 긴축이 겹쳤다. 회사의 첫날 파산 신청서는 회사가 기술에 여전히 '상당히' 지출하고 있었고, '물량과 존재감을 통한 성장'을 위해 합병과 투자에 나섰다고 인정한다. 2022년 봄에는 경쟁사 Fair의 딜러 매물 마켓플레이스를 인수했고, 2022년 말까지는 위탁 판매에서 소매로 이어지는 중고차 회사 CarLotz와 합병해 직원 수를 약 590명으로 늘렸다.

그러나 통합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CarLotz 합병이 마무리된 지 두 달 뒤인 2023년 2월, Shift는 CarLotz의 동부 해안 사업에서 철수하고 일리노이주 다우너스그로브 지점을 폐쇄해 핵심인 서부 해안 시장에 집중하려 했다. 균열은 2023년 1분기에 이미 공개됐다. 직원 30%를 해고했고, 2022년 4분기 매출은 6,56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7% 감소했으며, 4분기 영업손실은 6,07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4% 악화됐다. 회사는 여전히 기술 개발에 현금을 쓰고 있었다. 월스트리트가 거부하던 성장 우선, 수익 후순위 전략이었다.

2023년 6월 Shift는 새 경영진을 영입하고 이커머스 개발을 포기한 채 수익성 있는 성장에 초점을 맞춘 딜러십 모델로 전환했지만, 파산 신청서는 이를 너무 늦고 부족한 조치라고 평가한다. 더 많은 자본이 필요했고, '회사의 전환사채 및 선순위 무담보 채권 보유자들과 수개월간 협상'했음에도 구조조정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Shift는 2023년 10월 어느 금요일에 Chapter 11 신청을 발표하고 캘리포니아의 두 지점을 폐쇄했으며, 그다음 주 월요일에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파산법원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2023년 10월 Chapter 11 신청과 함께 직원 144명, 즉 전체의 80%가 해고됐다. 2022년 4분기 영업손실은 6,070만 달러였고 매출은 전년 대비 67% 감소했다.

Shift는 금리가 오르고 중고차 수요가 식어가던 바로 그 시점에 Fair의 마켓플레이스와 CarLotz 합병이라는 M&A를 통해 물량과 존재감을 좇았다.

CarLotz 통합은 합병 완료 두 달 만에 포기됐다. 동부 해안에서 철수하고 다우너스그로브 지점을 폐쇄하면서 합병 비용만 남았다.

2022년 4분기는 이 모델의 실패를 보여줬다. 매출은 67% 줄어 6,560만 달러가 됐고 영업손실은 14% 늘어 6,070만 달러가 됐다.

2023년 중반 딜러십 모델로의 전환에는 자본이 필요했지만 Shift는 이를 조달하지 못했다. 전환사채와 선순위 채권 보유자들과의 협상에서도 구조조정 합의는 나오지 않았다.

인수는 그것을 소화할 수 있다는 데 거는 베팅이다. 사업 영역에서 철수하기 두 분기 전에 경쟁사와 합병하는 것은 소화가 아니다.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비용을 사는 것이다.

SEC 공시에 따르면 신청 주간에 직원 약 144명, 즉 회사의 80%가 해고됐고, 24명은 추정 비용 410만~500만 달러를 들여 사업을 정리하기 위해 남았다. Shift는 2014년 중고차 시장을 뒤흔든 물결 속 동료 기업들과 함께 SPAC 시대의 또 다른 희생자가 됐으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파산법원에 제출된 파산 신청으로 사업 폐쇄와 자산 청산 절차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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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What drove online used car marketplace Shift to file for bankruptcy TechCrunch · techcrunch.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