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은 1858년부터 162년 동안 싱가포르에서 상품을 판매해 왔으나, 2020년 10월 30일 직원들에게 마지막 두 매장인 디 히런과 래플스 시티점을 폐점하고 회사를 청산하겠다고 통보했다. 이 소매업체는 성명에서 "백화점의 전반적인 비즈니스 모델은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밝히며 약한 수요, 전자상거래, 임대료 비용을 원인으로 들었고, 코로나19가 이를 악화시켰다고 덧붙였다.

소유주인 알푸타임 그룹은 2008년 이 체인을 6억 달러에 인수했다. 이후 로빈슨은 최소 6년간 적자를 냈으며, 매출은 2014년 2억 5,730만 달러에서 2018년 1억 5,380만 달러로 줄었고 그해 손실은 5,440만 달러였다. 이에 대한 대응은 축소였다. 2016년 10곳 이상의 폐점이 발표됐고, 그해 12월 마지막 존 리틀 매장이 문을 닫았으며, 2016년 출시된 전자상거래 사이트는 2020년까지 폐쇄됐고, 젬 매장은 2020년 3분기에 폐점했다.

이번 청산으로 말레이시아의 로빈슨 매장 두 곳도 함께 정리됐다. 코르다멘타가 임시 청산인으로 선임됐고, 직원 175명은 통상적인 도산 절차보다 먼저 급여를 받을 것이라고 통보받았으며, OCBC는 18년 된 공동 브랜드 신용카드를 취소했고, 상품권을 보유한 고객들은 액면가의 두 배를 써야만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6년 연속 적자: 2018년 한 해에만 매출 1억 5,380만 달러에서 5,440만 달러 손실, 2014년 2억 5,730만 달러에서 감소; 직원 175명 영향

소유주는 6억 달러를 지불한 후 12년 동안 백화점 형식을 유지했지만, 전자상거래가 고객을 빼앗아 갔고 6년 연속 적자가 이어졌다.

축소가 해결책으로 여겨졌다. 폐점, 형식 조정, 늦은 전자상거래 사이트가 비용을 줄였지만 고객이 왜 발길을 끊었는지는 결코 답하지 못했다.

2020년 10월까지 매장 측 성명은 약한 수요로 인해 운영을 계속할 수 없다고 인정했고, 청산만이 남은 선택지였다.

정점에서 인수한 유서 깊은 백화점 브랜드는 형식 전환을 이겨낼 만큼 지출할 수 없다. 6년의 적자와 6억 달러의 인수가격에도 결국 청산으로 끝났다.

코르다멘타의 임시 청산인들이 채권자에 대한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통제권을 인수했으며, 직원들은 도산·구조조정·해산법에 따라 통상 일정보다 훨씬 앞서 지급을 보장받았다. RSM 말레이시아의 다툭 로버트 테오 켕 투안이 말레이시아 매장의 임시 청산인으로 선임됐다. 마크스 앤드 스펜서와 자라를 포함한 알푸타임의 다른 프랜차이즈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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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Robinsons to close last stores at The Heeren and Raffles City The Straits Times · straits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