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는 2000년 에이블씨엔씨가 설립했으며 한국 최초이자 가장 성공한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 중 하나가 되어 전 세계 600개 이상 매장으로 확장했고 2009년까지 1,81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의 포지셔닝으로 아시아 전역의 K-뷰티 붐을 이끄는 대표 브랜드가 되었다. 2017년 IMM 프라이빗에쿼티는 K-뷰티의 지속적인 성장에 베팅하며 에이블씨엔씨를 약 4,000억 원(25.5% 지분에 1,882억 원, 총 투자액 4,000억 원)에 인수했다.
인수 시점은 불운했다. 2016년 THAAD 외교 갈등으로 이미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 브랜드 수요가 줄어들기 시작했고, 부상하는 C-뷰티 브랜드와의 경쟁도 심화되고 있었다. 2015년 1월 미샤는 홍콩과 마카오 매장 20곳을 모두 갑작스럽게 폐쇄했으며, 직원들은 왓츠앱을 통해 '사장이 사라졌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는 브랜드의 국제적 어려움을 알리는 초기 경고 신호였다. IMM PE 소유 아래 코로나19 팬데믹은 미샤의 오프라인 로드숍 모델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
미샤의 영업손실은 2020년 약 680억 원으로 정점을 찍었다. 매장 수는 2019년 603개에서 2023년 273개로 줄어 54.7% 감소했다. 한국의 로드숍 네트워크는 특히 큰 타격을 받아 수백 개의 매장이 문을 닫았다. IMM PE는 2022년 에이블씨엔씨 매각을 시도했으나 수용 가능한 가치 평가로 인수자를 찾지 못했고, 결국 2024년 매각을 중단하고 가치 개선에 집중했다.
비용은 얼마였나
IMM PE 아래에서 미샤의 영업손실은 2020년 680억 원으로 정점을 찍었고 매장 수는 2019년 603개에서 2023년 273개로 54.7% 감소했다.
왜 일어났나
IMM PE는 THAAD 보이콧이 브랜드의 최대 해외 시장을 황폐화시키기 직전, K-뷰티의 중국 붐이 정점이던 시기에 에이블씨엔씨를 인수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미샤 로드숍 매장의 발길을 끊었다.
C-뷰티 브랜드들은 더 빠른 제품 주기와 더 강력한 디지털 마케팅으로 미샤의 중간 시장 포지션을 차지했다.
2015년 홍콩/마카오 철수는 사모펀드 소유로도 해결할 수 없었던 더 깊은 국제적 약점을 예고했다.
교훈
트렌드의 정점에서 이루어진 사모펀드 인수는 가치를 창출하지 않는다. 그것은 정점의 가격을 고정시킬 뿐이다. 트렌드가 역전되면 인수 가격을 증폭시켰던 레버리지가 손실도 증폭시킨다.
그 후
미샤는 2022년 1분기부터 흑자로 돌아섰고, 2024년 중반까지 10분기 연속 흑자를 보고했다. 영업이익은 2023년 114억 원, 2024년 상반기 103억 원에 달했으며, 이는 축소된 매장 규모와 더 강력한 온라인 및 미국 매출에 힘입은 것이다. IMM PE는 SPC를 통해 61.52% 지분을 유지했지만, 투자 가치는 4,000억 원의 인수 가격을 크게 밑돌았다. 미샤는 살아남았지만 최상위 K-뷰티 브랜드로서의 지위는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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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sia Economy — Missha's 603→273 store closures, 68B won operating loss, IMM PE restructuring (Sep 27, 2024; store count, losses, return to profit) asiae.co.kr
- Wikipedia — Missha (founded 2000, Hong Kong/Macau abrupt closure Jan 2015, employees notified via WhatsApp, owed HK$1M in unpaid salary) en.wikiped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