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6일, 화웨이의 싱가포르 국경일 프로모션은 50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Y6 Pro 스마트폰을 정가 148달러에서 내린 54달러에 제공했다. 수천 명이 몇 시간씩 줄을 섰지만 대부분은 빈손으로 돌아갔다. 매장 재고가 빠르게 소진됐고, 일부 매장은 영업 시작 전에 이미 동이 났다. 여러 지점에서 흥분한 인파를 관리하기 위해 경찰이 출동했으며, 젬 몰(Jem mall) 매장 안에서 휴대폰을 사지 못하자 소란을 피운 53세 여성이 체포됐다.

실망한 고객들은 소셜 미디어에서 화웨이가 수량이 한정적임을 분명히 알렸어야 한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7월 30일 회사는 재고가 소진된 후 매장에 등록한 약 5,000명에게 100달러 바우처를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 바우처는 Y6 Pro 가격을 48달러로 낮추고 P30 Pro 등 일부 모델에도 적용됐다. 화웨이는 7월 26일의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예상 매장 방문객 수에 맞춰 매일 나눠서 바우처를 발송했다. 프로모션에 참여했던 유통업체 코츠(Courts)도 자체적으로 줄을 선 고객들을 위해 100달러 바우처를 제공했다.

8월 19일까지 5,000명 중 거의 2,000명이 문자메시지로 바우처를 받았고 약 1,000명이 이를 사용했다. 주롱 포인트(Jurong Point)에서 휴대폰을 산 53세 정비사 살레힘 아만(Salehim Aman)은 "화웨이가 저에게 연락할 줄은 몰랐습니다... Y6 Pro 가격도 첫 프로모션 때보다 싸서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대기열에 있던 대부분이 누리지 못한 최상의 사례였다.

약 5,000명의 고객에게 100달러 바우처(148달러짜리 Y6 Pro 또는 P30 모델에 사용 가능), 그리고 경찰 출동, 체포 1건, 소셜 미디어의 분노.

이 프로모션은 148달러짜리 휴대폰을 시니어에게 54달러에 책정해, 합리적인 어떤 재고 수준으로도 감당할 수 없는 수요를 보장했다.

매장은 수량이 한정적이라는 점을 명확히 알리지 않아, 줄을 선 고객들은 추첨에 응모하는 것이 아니라 구매하는 것이라고 믿었다.

일부 매장은 문을 열기도 전에 재고가 소진되어, 몇 시간씩 이어진 대기열이 대부분의 참가자에게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끝났다.

혼란에 빠진 인파가 특히 고령층, 즉 프로모션의 목표 고객층에 치우쳐 있어 경찰이 출동하고 체포가 발생한 장면은 평판에 더욱 큰 타격이었다.

재고 한도를 공개하지 않은 미끼 상품 프로모션은 가장 동정받아야 할 고객층을 가장 공개적인 불만의 목소리로 바꿔 놓는다. 사과의 비용이 할인보다 더 많이 들었다.

화웨이는 8월 말까지 바우처 발송을 분산했으며, 수령인마다 10개 지정 매장에서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었고 신분 확인과 QR 코드 확인이 필요했다. 코츠의 병행 조치는 탬피니스(Tampines) 플래그십 매장에서 8월 31일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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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Huawei $54 smartphone deal: Nearly 2,000 who registered receive $100 voucher The Straits Times · straits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