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관광청(Tourism Malaysia)은 캠페인 로고, 마스코트, 주제가, 항공기 디자인 공개 행사에서 비짓 말레이시아 2026(VM2026)의 41초짜리 홍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바투 동굴, 말라카의 오래된 교회, 쿠알라룸푸르 차이나타운, 센트럴 마켓, 랑카위 스카이워크, 말레이 무술(실랏) 등 관광지가 담겼다. 그러나 말레이시아 인구의 63.5%가 무슬림임에도 영상에는 모스크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모스크 제외가 부적절하며 말레이시아의 이슬람 정체성을 보여주는 핵심 요소를 배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DATAXET Nama는 모스크 제외와 관련한 여론이 95% 부정적이었다고 밝혔다. 35%는 이슬람 대표성 부족에 대한 불만을, 20%는 부처의 부적절함을 비판했으며, 10%는 책임 규명이나 사퇴를 요구했다. 한 언론 보좌관은 비무슬림 예배 장소가 관광지이기 때문에 담았다고 설명했지만, 이 해명은 반발을 잠재우지 못했다.

두 번째 논란은 누리꾼들이 마스코트 '위라'와 '만자'를 창작 미술이 아닌 인공지능으로 생성했다고 아티스트를 비난하면서 불거졌다. 그래픽 아티스트 에메스 잭은 공개적으로 진위를 의심했다. 해당 아티스트의 아들은 AI를 사용하지 않았다며 시험 디자인 사진을 공개했지만, 회의론자들은 인간이 창작했다는 것을 입증할 전문 콘셉트 아트를 요구했다. 관광 장관 티옹 킹 싱은 주별 명소를 명확히 보여주도록 구역별로 나눈 새 홍보 영상을 일주일 안에 방영하라고 지시했다.

41초짜리 티저는 모스크 제외를 둘러싼 95%의 부정 여론 이후 철회됐고, 일주일 안에 재제작이 지시됐다.

말레이시아 인구의 63.5%가 무슬림임에도 영상은 모스크를 제외해 국가의 이슬람 정체성에 대한 부적절함을 드러냈다.

마스코트는 창작 미술이 아닌 AI 생성물이라는 비난을 받아, 국가 관광 캠페인의 진정성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비무슬림 예배 장소가 관광지이기 때문에 담았다는 언론 보좌관의 해명은 무시하는 태도로 받아들여졌다.

비짓 말레이시아 2026 영상은 말레이시아 인구의 63.5%가 무슬림임에도 모스크를 제외했다. 장관은 재제작을 지시했다. 무슬림 다수 국가의 관광 영상에서 모스크를 빼는 것은 사각지대다.

관광 장관 티옹 킹 싱은 주별 명소를 명확히 보여주도록 구역별로 나눈 새 홍보 영상을 제작하라고 지시했다. 원본 영상은 삭제됐다. '불평하다', '분노하다', '의심하다' 같은 키워드는 캠페인 제작진과 정부 역량에 대한 신뢰가 훼손됐음을 보여줬다.

근거 확인하기

출처

  1. Marketing Interactive: Visit Malaysia 2026 campaign stirs up controversy marketing-interac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