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노스는 2003년, 당시 19세였고 스탠퍼드를 중퇴한 엘리자베스 홈스가 설립했다. 그 약속은 솔깃했다. 손가락 한 방울의 혈액으로 수백 가지 의료 검사를, 회사가 '에디슨'이라 부른 소형 자동화 기기로 수행한다는 것이었다. 투자자들은 7억 달러 넘게 쏟아부었고, 2013~2014년 전성기에 테라노스는 약 90억 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홈스는 차세대 스티브 잡스로 칭송받았고 이사회에는 저명한 정치인들이 포진했다.
그 기술은 테라노스가 주장한 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에디슨 기기는 신뢰할 수 없는 결과를 내놓았고, 회사는 대부분의 검사를 다른 제조사에서 사들인 표준 상용 분석기로 조용히 돌렸다. 월그린스와의 제휴로 테라노스 웰니스 센터가 수십 개의 약국에 들어섰고, 환자들은 틀릴 수도 있는 결과를 받았다. 규제 당국은 나중에 캘리포니아 뉴어크에 있는 회사 실험실이 '환자의 건강과 안전에 즉각적인 위험'을 초래한다고 판정했으며, 여기에는 혈전 예방제인 와파린의 용량을 정하는 검사도 포함됐다.
겉포장은 2015년 10월, 월스트리트저널 기자 존 캐리루가 과학자들과 젊은 테라노스 내부 고발자의 작업을 토대로 조사 기사를 게재하면서 금이 갔다. 기사는 회사가 기존 기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에디슨의 결과가 신뢰할 수 없다는 점을 보여줬다. 테라노스는 변호사와 부인으로 맞섰지만, 규제 당국과 투자자, 파트너들은 하나둘 떨어져 나갔다. 회사는 2년치 에디슨 결과를 무효화했고, 월그린스는 제휴를 종료했으며, 테라노스는 2018년 9월 해산했다.
2018년 SEC는 홈스와 전 사장 서니 발와니를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2022년 1월 배심원단은 홈스에 대해 투자자 사기 혐의 4건에 유죄를 평결했고, 그녀는 11년 넘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발와니는 12개 혐의 전부에 유죄 평결을 받고 거의 13년형을 선고받았다. 한때 45억 달러로 추정되던 홈스의 순자산은 0이 되었다.
무엇을 치렀나
테라노스는 에디슨 기기가 실패했다는 사실을 숨기고 상용 분석기로 검사를 돌려 7억 달러를 조달하고 90억 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았으나, 사기 유죄 평결과 징역형을 맞았다.
왜 일어났나
핵심 기술은 주장대로 작동한 적이 없었고, 회사는 그것을 은폐했다. 독자적 혁신을 내세우면서도 실제로는 상용 기기로 검사를 돌렸다.
저명한 정치인들로 구성된 이사회와 비밀주의 및 비밀유지계약(NDA) 문화가 투자자들이 생략한 기술 실사를 대신했다.
규제 공백으로 인해 회사는 기기가 제대로 검증되기 전에 영업하고 청구할 수 있었고, 이는 환자를 위험에 빠뜨렸다.
'될 때까지 속여라(fake it till you make it)'라는 스타트업 정신이 의료 분야에 적용되었는데, 여기서는 잘못된 결과가 잘못된 치료를 의미할 수 있다.
교훈
규제를 받고 생명에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서는 이야기가 확장되기 전에 제품이 작동해야 한다. 카리스마, 유명한 이사회, NDA는 검증이 아니다. 데이터와 독립적 검증을 요구하라.
여파
테라노스는 해산했고, 홈스와 발와니는 감옥에 갔으며, 이 사건은 실리콘밸리의 과대광고가 규제받는 의료와 만난 대표적인 경고 사례가 되었다. 이 사건은 헬스테크 스타트업, 전문성 없이 신뢰만 빌려주는 이사회, 증거보다 서사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했다. 이 사건을 폭로한 기자 존 캐리루는 자신의 보도를 책 《배드 블러드》로 펴냈고, '테라노스'는 이제 혁신으로 포장된 사기의 대명사가 되었다.
근거 확인하기
출처
- Theranos — Wikipedia (Elizabeth Holmes, Edison devices, $9B valuation, fraud convictions) en.wikipedia.org
- Fortune — Theranos (archived) web.archiv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