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1996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이커머스 기업으로, 1999년 국내 이커머스 기업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공격적인 도서 무료배송 정책으로 '한국의 아마존'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2000년대 초 티켓팅 사업에 진출해 업계 1위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만큼 성장했다. 매출은 2016년 3조 8,500억 원으로 정점을 찍었다.

쇠퇴는 길고 꾸준했다. 매출은 2020년 3조 1,700억 원으로 줄었고, 같은 해 영업이익은 111억 원 적자로 돌아섰다. 2021년 야놀자가 인터파크의 온라인 사업을 인수해 여행·티켓·도서 부문을 보유했고, 2023년에는 인터파크커머스로 이름을 바꾼 쇼핑 부문이 큐텐 그룹으로 이관됐다. 회사는 2024년 영업손실 229억 원을 보고했으며, 시장점유율은 1위에서 2.4%로, 다시 2023년에는 0.9%로 추락했고 매출은 1,000억 원으로 줄었다.

인터파크커머스는 2024년 11월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는데, 이는 2024년 7월 티몬·위메프 정산 사태 — 약 1조 3,000억 원의 미정산 및 환불 피해로 약 4만 8,000명의 판매자가 영향을 받은 — 가 한국 이커머스 플랫폼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린 지 몇 달 후였다. 회사는 2025년 11월 28일 회생계획 제출 기한을 넘겼다. 2025년 12월 1일 서울회생법원은 계획의 전망이 없고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를 초과한다고 판단해 절차를 폐지하고, 같은 결정에서 회사를 파산 선고했다.

회생계획 제출 기한을 넘기자 법원은 절차를 폐지하고 파산을 선고했으며,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를 초과한다고 판단했다.

인터파크는 규모 경쟁에서 밀렸다. 더 강한 물류와 생태계를 갖춘 경쟁자들에게 추월당했고, 시장점유율은 1위에서 1% 미만으로 떨어졌으며, 매출은 3조 8,500억 원 정점에서 2023년 1,000억 원으로 줄었다.

수년간의 영업손실은 재무적 완충을 남기지 못했다 — 2020년 111억 원, 2024년 229억 원 — 그리고 이를 반전시킬 회생계획은 존재하지 않았다.

큐텐 그룹으로의 이관은 회사를 위기에 빠진 그룹에 묶어버렸다. 2024년 7월 티몬·위메프 정산 스캔들은 그룹의 마켓플레이스 전반에 불신을 퍼뜨려 반전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법원 자체의 판단 —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를 초과한다 — 은 사업이 살아 있는 것보다 죽은 것이 더 가치 있다는 뜻이었다. 어떤 계획이나 인수자도 회사를 계속 운영할 명분을 대지 못했다.

최초라는 것은 해자(垓子)가 아니다. 인터파크는 한국 이커머스를 개척했지만 규모 경쟁에서 밀렸고, 끝에 가서 법원은 회사가 살아 있는 것보다 청산되는 것이 더 가치 있다고 판단했다.

서울회생법원은 2025년 12월 1일 인터파크커머스의 회생절차를 폐지한 같은 결정에서 파산을 선고했다. 법원은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를 초과한다고 판단했으며, 11월 28일 기한까지 회생계획은 제출되지 않았다. 이 붕괴는 2024년 7월 큐텐 그룹 마켓플레이스인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사태 — 약 1조 3,000억 원의 미정산 및 환불 피해, 약 4만 8,000명의 판매자 영향 — 이후에 뒤따랐다. 한때 한국 이커머스 시장을 이끌었던 회사는 2025년 11월 위메프를 무너뜨린 같은 파고 속에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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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Chosun Ilbo — Court abolishes Interpark Commerce's rehabilitation and declares bankruptcy (2025-12-01) chosun.com
  2. Bizwatch — Interpark Commerce heads toward bankruptcy after rehabilitation abolished (2025-12-02) news.bizwatc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