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6일,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금융감독원이 정기 감사에서 882억 원 규모의 부당 대출을 적발해 공개한 다음 날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감독당국은 현직·전직 IBK 직원과 관련 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2017년 6월부터 2024년 7월까지 51건의 부당 대출을 조직적으로 실행했으며, 총 익스포저가 785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또한 IBK가 전년도 자체 내부 조사를 통해 문제를 인지하고도 내부적으로 은폐하거나 축소하려 했고 당국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2월 말 기준 부당 대출 잔액은 535억 원이었으며, 이 중 17.8%가 이미 부실로 분류돼 부실 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 행장은 이번 사태의 원인으로 취약한 내부 통제, 업무 프로세스의 허점, 불건전한 조직 문화를 꼽았으며, 임원들을 소집해 시정 방안을 마련했다. IBK는 이해상충을 없애기 위해 직원 친인척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모든 대출 실행 시 담당 직원과 대출 심사자 양측의 이중 준법 확인을 의무화하며, 승인된 대출을 감독하는 전담 내부 조직을 신설하고 있다.

추가 개혁으로는 내부 고발을 감독하는 외부 전문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감사 자문 패널, 보복 방지 장치를 갖춘 독립적 고발 채널, 그리고 변화를 제도화하기 위한 '활성화 위원회'가 포함된다.

부당 대출 882억 원(미화 6,140만 달러); 2월 기준 535억 원이 여전히 미상환 상태이며, 17.8%가 이미 부실로 분류됐다.

20명 이상의 내부자가 7년에 걸쳐 51건의 부당 대출을 실행했고, 은행 자체 통제 장치는 감독당국의 정기 감사가 적발할 때까지 이를 전혀 잡아내지 못했다.

영업과 여신 심사가 실제로는 분리되지 않았으며, 개선안은 이중 확인과 전담 감독 조직을 의무화한다.

은행은 자체 내부 조사 결과에 대한 첫 대응으로 이를 내부에만 보관했고, 감독당국은 이를 은폐라고 규정했다.

영업과 여신 심사를 분리하는 것은 형식이 아니라 통제 수단이다. 두 역할이 같은 지점에 보고할 때 예외 사항은 수년간 조용히 쌓여간다.

김 행장은 엄격한 감독과 강화된 안전장치를 통해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다짐했으며, 535억 원의 부당 대출 잔액은 추가 부실이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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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IBK CEO apologizes for W90b loan scandal, pledges overhaul The Korea Herald · koreaherald.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