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는 한때 '세계의 지역 은행'이었다. 어디에나, 모두를 위해 존재했다. 그러나 10년 동안 서구의 소매 및 상업 금융 부문은 투입된 자본보다 적은 수익을 냈다. 2020년 2월 18일, 최고경영자 노엘 퀸은 교정안을 발표했다. 23만5천 명의 인력 중 3만5천 개 일자리를 없애고, 연간 45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하며, 1,000억 달러의 자산을 처분하고, 미국 소매 네트워크(224개 지점)는 약 3분의 1로 줄이거나 매각한다는 내용이었다.
팬데믹은 4월에 이 계획을 중단시켰다. 국가적 비상사태 중에 일자리를 줄이는 것은 어떤 은행도 원치 않는 여론의 표적이었다. 그리고 팬데믹은 오히려 계획을 더욱 힘있게 재개시켰다. 8월까지 HSBC의 상반기 세전 이익은 65% 감소한 43억 달러로 떨어졌고, 부실 대출 충당금은 130억 달러를 향해 가고 있었으며, 퀸은 감축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투자은행과 미국 지점 네트워크가 감축 대상이 되었다. 전환점은 아시아였으며, 이곳에서 은행은 이미 이익의 절반 이상을 벌어들이고 있었다. 대부분은 홍콩에서 나왔다.
구조조정은 재무적으로는 성공했지만 문화적으로는 후퇴로 읽혔다. 20년 동안 '어디에나 있음'을 광고해 온 은행이 자신의 미래가 지역적이라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3만5천 명은 팬데믹의 비용이 아니었다. 팬데믹은 은행이 수년간 주주들에게 빚져 온 전략적 인정을 더 빨리 지불하기 위한 구실이었다. 서구는 더 이상 '세계의 지역 은행'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고, 그래서 '세계의 지역 은행'은 서구에서 존재하기를 멈췄다.
무엇을 치렀나
3만5천 개 일자리를 줄이고 1,000억 달러의 자산을 처분하며, 이익의 절반이 홍콩에서 나오는 아시아로 전환했고, 팬데믹을 가속화의 구실로 삼았다.
왜 일어났나
글로벌 발자국은 발자국이 그 값을 하는 곳에서만 값을 한다. HSBC의 서구 사업은 홍콩이 창출한 자본을 소비했고, 그 비율은 10년 동안 악화됐다.
팬데믹이 구조조정을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시기를 정했다. 2월의 계획과 8월의 가속화는 서로 다른 용기 수준에서 내려진 같은 결정이었다.
은행 구조조정은 유지되는 지역이 아니라 철수하는 지역에 떨어진다. 3만5천 개의 감축은 전략이 인력 수로 표현된 것이었고, 그 장소는 전략이 떠난 곳이었다.
교훈
어떤 지역이 더 이상 발자국 안에서 제 몫을 벌지 못한다면, 다른 곳의 이익으로 퇴직금을 댈 수 있을 때 철수하라. 지연되는 매년은 동부의 이익으로 서구의 비용을 치르면서 그것을 전략이라 부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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