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치 가문이 54%를 소유한 호주의 시리얼·스낵 제조사 프리덤 푸즈는 2020년 한 해 동안 자사 장부를 스스로 풀어헤쳤다. CEO 로리 맥클라우드와 CFO 캠벨 니콜라스는 2020년 중반까지 강제로 물러났고, 회장 페리 거너와 이사 트레버 앨런은 12월에 은퇴를 발표했다. 11월 30일 장 마감 후 쏟아진 일련의 공시에서 회사는 2019 회계연도 1,160만 달러의 이익이 1억 4,580만 달러의 손실로 재작성되었고, 2020 회계연도 손실은 1억 7,450만 달러로 확대되었으며, 손상차손은 총 5억 9,0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손상차손은 그 허구의 지형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한 번도 비용으로 처리된 적 없는 신제품 라인용으로 지어진 기계류에 대한 3억 7,280만 달러의 자산가치 삭감, 영업권과 브랜드에서 7,590만 달러 감액, 그리고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팔 수 없거나 진부화된' 재고에 대한 6,010만 달러였다. 회사 스스로의 성명에서도 이러한 회계 처리가 '시장 기회에 대한 비현실적인 평가에 기반한' 결정을 이끌어, '너무 많은 그룹 제품이 원가를 충분히 회수하지 못하는 가격에 판매되었다'고 인정했다.
가장 날카로운 발견은 지배구조에 관한 것이었다. 2014년 9월부터 2019년 9월 사이에 경영진은 이사회 승인 없이 공시되지 않은 직원 주식옵션을 부여하고 옵션 만기일을 연장했다. 즉 고위 경영진을 포함한 직원들에 대한 지급이 이사회의 허가 없이 이루어진 것으로, 감사인 딜로이트가 이를 지적했다. 주가는 2018년 9월 7달러 고점 대비 약 3달러에서 6월부터 거래가 정지된 상태였으며, 재무상태표를 바로잡기 위해 회사는 주주들에게 2억 8,000만 달러를 추가로 요청했고, 이는 웹캐스트에서 '왜 좋은 돈을 나쁜 돈 뒤에 던져야 하는가?'라는 반박을 불러일으켰다.
그 대가
손상차손 5억 9,000만 달러; 2019 회계연도 1,160만 달러 이익이 1억 4,580만 달러 손실로 재작성; 주가는 7달러 고점에서 내려와 6월부터 3달러에 거래 정지.
왜 일어났나
확장 설비투자와 진부화된 재고가 비용 항목 밖에 방치되어, 손익계산서는 재무상태표가 뒷받침할 수 없는 성장 스토리를 계속 보증했다.
경영진은 5년 동안 발각되지 않은 채 스스로에게 무권한 주식옵션과 연장을 부여했다.
제품은 현실에 비추어 재검토된 적 없는 마진 가정 아래 원가 이하로 가격이 책정되었다.
외부 감사인과 포렌식 조사가 재작성을 강제하기 전까지 이사회의 감독은 실패했다.
교훈
잘못 표기된 회계로 사들인 성장은 성장이 아니다. 기계류 비용과 불량 재고가 손익계산서 밖에 주차되어 있다면, 모든 확장 결정은 허구 위에서 이루어진다.
후속 상황
ASIC은 공식 조사를 개시하고 문서를 요청했으며, 회사는 이에 협조했다. 임시 CEO 마이클 페리치는 사업을 단순화하기 시작했고 — 거너 회장은 이 혼란을 '빠른' 성장 속도 탓으로 돌렸다 — 회사는 2억 8,000만 달러의 재자본화를 위한 자금을 대기 위해 새 투자자와 협상했다. 흥미로운 마무리로, 프리덤은 규제 당국의 조사를 확인한 바로 그날, 이미 법으로 정해져 있던 금지를 재확인하는 '내부자 거래' 정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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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Freedom Foods accounting scandal worsens, as ASIC begins its investigation ABC News · abc.net.a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