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홀딩스(颖通控股, 홍콩거래소: 06883)는 2025년 '중국 향수 제1주'로 홍콩에 상장되었으며, 에르메스, 반클리프 앤 아펠, 쇼파드, 불가리, 클로에 등 국제 향수 브랜드를 유통한다. 공모가는 주당 2.88 홍콩달러였으나, 주가는 상장 첫 거래일에 공모가를 깨고 2.40 홍콩달러로 마감했다.

상장 직후 회사는 홍보 및 마케팅 서비스 대금이라고 설명한 선지급금 7,000만 홍콩달러(약 6,055만 위안)를 세 곳의 공급업체에 지급했다. 감사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가 합리적인 설명, 공급업체 배경 정보, 자금 사용 내역을 요청했으나 영통홀딩스는 요청에 응하지 못했다. PwC는 2026년 3월 16일 감사인직에서 사임했다. 주식 거래는 다음 날 정지되었다.

거래 정지는 확실한 재개 일정 없이 계속되고 있다. 홍콩거래소는 재개를 위한 네 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독립 조사 완료, 경영진의 청렴성 확인, 내부통제 검토 실시, 포괄적 공시 이행. 회사의 연간 실적 발표도 계속 지연되고 있다. 거래 정지 전 주가는 공모가 대비 약 30% 하락했다. 이 위기는 영통홀딩스가 유통하던 브랜드인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상하이와 홍콩 매장 폐쇄와도 시기가 겹쳤다.

PwC는 설명되지 않은 7,000만 홍콩달러의 선지급금 문제로 사임했고, 이는 홍콩거래소의 거래 정지와 공모가 대비 30%의 주가 하락을 촉발했다.

상장 직후, 상장사로서의 규율을 입증하기도 전에 불투명한 선지급금 7,000만 홍콩달러를 지급한 것은 시장과 감사인에게 취약한 내부통제를 알리는 신호였다.

회사가 PwC의 합리적인 문의에 응하지 못하면서 지배구조 문제는 감사인 사임으로 번졌고, 이는 거래 정지를 촉발했다.

74개의 브랜드 인증에 의존하는 유통업체로서 그중 88.7%가 5년 내에 만료되는 사업 구조는 본질적으로 취약했으며, 지배구조 위기는 모든 계약 갱신을 위협했다.

주가가 첫날 공모가를 깬 것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시장의 회의를 반영한 것이었고, 선지급금 스캔들은 이를 확인시켜 주었다.

상장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회사가 감사인에게 자신의 지출을 설명하지 못하면 둘 다 잃게 된다. 상장 후의 지배구조 실패는 시장이 기댈 사전 신뢰가 없기 때문에 더욱 증폭된다.

영통홀딩스는 로신메이(罗申美, RSM)를 새 감사인으로 선임하고 외부 법률 및 포렌식 자문을 포함한 독립 조사 위원회를 설립했다. 홍콩거래소의 네 가지 재개 조건은 여전히 충족되지 않았다. 회사는 거래 정지 기간 중 약 1억 위안을 들여 국내 아로마테라피 브랜드 푸위만푸(馥郁满铺)의 지분 15%를 인수했으며, 이는 자체 브랜드로 전환하려는 시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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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网易新闻 — 颖通控股停牌调查:中国香水第一股的至暗时刻 (2026) 163.com
  2. HK01 — 颖通停牌 罗兵咸辞任核师 涉7000万元预付款调查 global.hk01.com
  3. 观察者网 — 颖通控股 auditor resignation and suspension (2026) guancha.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