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소유한 투자 주체인 사비 게임스 그룹은 이미 엠브레이서에 10억 달러를 투자해, 이 스웨덴 퍼블리싱 그룹이 리미티드 런 게임스, 《반지의 제왕》과 《호빗》의 판권, 그리고 《툼 레이더》와 《데우스 엑스》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를 사들이는 인수 및 IP 확장 행진을 벌이도록 도왔다. 추가 20억 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은 엠브레이서의 계속된 야심을 추진하고 사비를 주요 게임 레이블로 자리매김하게 할 예정이었다. 엠브레이서는 파트너의 신원을 비밀로 유지했다.
그 거래는 2023년 5월에 터졌다. 엠브레이서는 숨 가쁜 인수 속도를 멈출 수밖에 없었고 '구조조정'을 발표했다. 스튜디오를 폐쇄하거나 매각하고 일부 게임 개발을 중단하겠다는 것이었다. 투자자에게 보낸 공시에서 회사는 이 과정을 10월 1일에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미 스튜디오 정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액시오스가 그 정체불명의 파트너가 사비였다고 보도한 것은 8월에 이르러서였다. 거래가 실제로 왜 무산됐는지는 여전히 알려지지 않았다. 이 관계는 처음부터 논란이 많았다. CEO 라르스 빙에포르스는 사우디 정부의 반복된 인권 침해를 고려할 때 사우디 자금을 받아들인다는 비판이 나온 뒤, 2022년 회사의 스웨덴 가치관은 '흔들림 없다'고 주장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치른 대가
엠브레이서는 숨 가쁜 인수 속도를 멈추고 구조조정을 발표했다. 스튜디오를 폐쇄하거나 매각하고 일부 게임 개발을 중단하는 것이었다.
왜 일어났나
스튜디오 인수 행진은 이미 확보된 현금이 아니라 후속 20억 달러 투입을 전제로 한 것이었다.
파트너를 비밀로 유지한 탓에 투자자들은 거래가 무산될 위험을 가격에 반영할 수 없었다.
자금이 사라지자 당길 수 있는 유일한 지렛대는 인수 행진이 막 사들인 스튜디오들을 잘라내는 것이었다.
교훈
서명되지 않은 수표 하나로 자금을 대는 인수 기계는 모래성과 같다 — 각 인수를 실제로 은행에 있는 돈과 연결하라.
여파
구조조정은 2023년 10월 1일에 완료될 예정이었고 스튜디오 정리는 이미 진행 중이었다. 그 물결은 곧 프리 래디컬 디자인과 피라냐 바이츠를 포함한 스튜디오들을 폐쇄하고 《데우스 엑스 고》 같은 게임 서비스를 종료했다. 엠브레이서의 인수는 회사를 거인으로 만들었지만, 사라진 20억 달러는 회사를 매도자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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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audi group reportedly abandoned $2 billion deal with the Lord of the Rings game company The Verge · theverg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