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8월 5일, 델리의 NGO인 과학환경센터(CSE)는 인도에서 코카콜라와 펩시코가 판매하는 12개 청량음료 브랜드에 대한 오염모니터링연구소의 연구를 발표했다. 36개 시료를 미국 EPA 방법론으로 32종의 농약에 대해 분석했다. 모든 시료에서 잔류물이 검출되었으며, 평균 총량은 0.0168 mg/L로 EU 음용수 기준의 34배였다. 펩시코 브랜드는 평균 36배, 코카콜라는 30배였다. 인도에는 청량음료에 대한 농약 기준이 전혀 없었고, 바로 그렇기 때문에 CSE는 유럽을 기준으로 삼았다.

두 회사는 조사 결과를 전면 부인하며 주장을 거짓이라고 일컬었다. 정부는 해당 주장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의회위원회를 구성했다. 시장 영향은 코카콜라 자체 제출 자료에 나타났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사업부의 단위 판매량은 '거짓 비난' 이후 2003년 3분기에 11% 감소했으며, 이로 인해 아시아 성장률이 9%에서 1%로 떨어졌다. 코카콜라 인도는 심지어 JPC에 자사 방어를 위해 증언하겠다는 서한을 보냈다.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2006년 8월 CSE는 이번에는 ISO 인증 실험실과 가스 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법을 사용하여 재검사했다. 시료의 평균 잔류량은 11.85 ppb로, 인도표준국(BIS) 기준 초안인 0.5 ppb의 24배였다. 콜카타의 코카콜라 시료에서는 발암물질인 린데인이 기준의 140배 검출되었고, 뭄바이 시료에서는 클로르피리포스가 200배 초과 검출되었다. 인도에서 금지된 헵타클로르는 시료의 71%에서 나타났다. CSE의 수니타 나라인은 청량음료 안전 기준이 확정되었으나 '회사의 반대로 차단되었다'고 말했다.

코카콜라의 SEC 제출 자료: 2003년 3분기 인도 단위 판매량 11% 감소, 아시아 성장률 9%에서 1%로 하락. 펩시도 같은 분기에 타격을 입었다. 논란은 2006년에 다시 불거졌다.

두 회사는 자국 시장에서 이미 EU 수준의 기준을 충족했지만, 인도에 기준이 없다는 점이 자사를 면제해 준다고 주장했다. 즉 글로벌 신뢰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에서 하나의 제품에 두 가지 안전 기준이 적용된 셈이다.

그들은 측정 문제를 PR 문제로 취급했다. 물과 원료 투입의 농약 부하를 감사하는 대신 실험실과 헤드라인을 공격했다.

인도 기준의 부재는 사안을 사라지게 하지 않았다. 오히려 EU 비교가 사안의 핵심이 되게 했고, 회사들의 '완전 준수' 방어를 기술적으로는 사실이지만 상업적으로는 무용하게 만들었다.

시정 없는 부인은 후속 사태를 보장했다. CSE가 2006년 인증 실험실과 더 강력한 장비를 갖추고 돌아왔을 때, 업계에는 남은 신뢰도 없었고 새로운 답변도 없었다.

한 시장에서 더 약한 기준으로 같은 브랜드를 판매한다면, 실험실을 갖춘 NGO가 논쟁을 끝낼 수 있다. 이미 어디서든 충족하고 있는 가장 엄격한 기준에 맞춰라. 그것이 두 번의 스캔들보다 저렴하다.

2003년의 주장은 합동의회위원회 조사를 촉발했고, 코카콜라는 증언 허가를 요청했다. 3년 후 CSE는 인증된 GC-MS 실험실에서 재검사하여 BIS 기준 초안의 평균 24배에 달하는 잔류물을 발견했고, 확정된 기준이 회사의 반대로 차단되고 있다는 주장을 반복했다. 이 사건은 청량음료의 농약 기준을 인도에서 상시적인 공중보건 요구로 만들었고, 하나의 NGO 실험실 연구가 예정대로 반복되어 세계에서 가장 큰 두 음료 회사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시장의 일부를 잃게 만든 전례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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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Analysis of Pesticide Residues in Soft Drinks Centre for Science and Environment, Pollution Monitoring Laboratory · cdn.cseindia.org
  2. Coke sales fall 11% on pesticide controversy Business Standard · business-standard.com ·
  3. Pesticide cocktail in Coke, Pepsi brands Economic Times · economictimes.india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