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에페 S.p.A.는 1970년대 알베르타 페레티가 설립했으며, 모스키노, 알베르타 페레티, 폴리니, 필로소피를 보유한 이탈리아 상장 럭셔리 패션 그룹 중 하나로 성장했다. 1999년 아에페가 인수한 모스키노는 그룹의 핵심 보석이었으며, 불경한 팝컬처 감성으로 국제적으로 인지도를 얻은 브랜드로 라이선스 수익과 전 세계 백화점 입점을 이끌었다.

2025년까지 그룹은 심각한 재무적 어려움에 빠졌다. 특히 핵심인 중국 시장에서의 럭셔리 시장 침체로 연결 매출이 약 28% 감소했다. 그룹의 EBITDA는 깊은 적자로 전환했고, 순부채는 약 1억 1,500만 유로에 달해 통상적인 재융자가 불가능한 수준이었다. 팬데믹 이후 럭셔리 패션 부문의 정상화는 높은 레버리지와 다중 브랜드 구조를 가진 그룹에 가장 혹독하게 작용했다.

2025년 10월 2일 아에페 이사회는 위기협상형 해결(Composizione Negoziata della Crisi, CNC)을 신청하기로 의결했다. 신청은 아에페 SpA와 적자 자회사 폴리니를 대상으로 했으며, 알베르타 페레티와 필로소피는 제외되었다 — 더 건강한 브랜드를 보호하기 위한 자산 분리 전략이었다. 2025년 10월 10일 리카르도 라날리가 협상을 감독할 독립 전문가로 임명되었다. 이후 페레티 가문과 중국 파트너를 포함한 컨소시엄이 1억 1,500만 유로의 구속력 있는 제안을 내놓았으며, 그룹 부채를 탕감하는 대가로 중국에서 모스키노 라이선스를 부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CNC 위기보호를 신청해 아에페와 폴리니는 분리하고 더 건강한 브랜드는 제외함으로써, 1억 1,500만 유로 규모의 부채 탕감 제안을 협상하려 했다.

아에페는 럭셔리 침체에 진입할 때 이미 과도한 레버리지 상태였다 — 고마진 매출 성장이 멈추자 부채 상환이 가용 현금을 모두 소진했고, 그룹에는 구조조정을 위한 완충 여력이 없었다

모스키노의 브랜드 열기는 직접 소매 성장보다 라이선스 수익에 의존한 수년 끝에 식었고, 그룹은 더 이상 충분히 빠르게 성장하지 못하는 단일 브랜드에 과도하게 노출되었다

그룹에는 이를 보완할 충분한 규모의 두 번째 브랜드가 없었다 — 알베르타 페레티와 필로소피는 강했지만 틈새 시장이었고, 폴리니 자체도 위기에 빠져 지주회사 전체를 끌어내렸다

CNC 신청은 아에페 SpA와 폴리니를 분리하고 더 건강한 브랜드는 제외했다 — 이는 그룹 구조가 더 이상 모든 레이블에 걸쳐 부채를 감당할 수 없다는 자백이었다

브랜드가 너무 많고 부채가 너무 많은 럭셔리 그룹은 시장 침체를 피할 수 없다 — 가장 강한 브랜드는 분리 보호되고, 가장 약한 브랜드는 나머지 모두를 끌어내린다

아에페의 CNC 신청은 하루 만에 주가 급락을 촉발했고, 주가는 0.40유로까지 떨어져 2010년 이후 보지 못한 수준에 도달했다. 독립 전문가 리카르도 라날리는 2025년 10월 10일 협상을 감독하기 위해 임명되었다. 2026년 7월까지 페레티 가문과 중국 산업 파트너를 포함한 컨소시엄이 1억 1,500만 유로의 구속력 있는 제안을 내놓았다. 제안에는 중국 시장을 위한 모스키노 브랜드의 독점 라이선스 부여가 포함되었으며 회사를 부채에서 해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알베르타 페레티와 필로소피는 CNC 절차 밖에서 계속 운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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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Il Sole 24 Ore — Aeffe crolla in borsa dopo la dichiarazione di stato di crisi (Oct 2025) ilsole24ore.com
  2. FashionUnited Italia — Aeffe: offerta vincolante da 115 milioni per il rilancio (Jul 2026) fashionunit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