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패스트패션 대기업 H&M은 더 책임감 있게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의류와 자사 웹사이트에서 지속가능성 주장을 내세워 마케팅했다. 네덜란드의 소비자 규제 당국은 이러한 주장을 검토한 뒤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네덜란드 소비자시장당국(ACM)은 H&M의 지속가능성 주장이 불명확하고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으며, 제품이 실제로 얼마나 지속가능한지에 대해 소비자를 오도할 위험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규제 당국이 검토한 용어에는 '컨셔스(conscious)'와 '에코디자인(ecodesign)'이 포함됐다.
2022년 8월 19일자 구속력 있는 약정 결정에서 H&M은 의류와 웹사이트의 지속가능성 주장을 수정하거나 사용을 중단하고, 소비자에게 더 명확하게 알리기로 합의했다. 또한 불명확한 주장에 대한 보상으로 의류 산업의 지속가능성에 헌신하는 목적에 50만 유로를 기부하기로 했다. ACM은 이를 벌금이 아닌 약정으로 규정했지만, 해당 주장은 철회되어야 했다.
이 사건은 그린 마케팅에 대한 새로운 감시의 교훈이었다. 지속가능성 라벨은 제품이 실제로는 기여하지 못할 수도 있는 대의의 호의를 빌려온다. 주장이 모호하고 입증되지 않으면 규제 당국은 이를 오도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H&M은 보상하고 라벨을 철회했다. 즉, 입증할 수 없는 미덕을 판매한 대가였다.
비용은 얼마였나
H&M은 해당 주장을 수정하거나 철회하고 지속가능성 목적에 50만 유로를 기부하기로 합의하여, 입증되지 않은 그린 마케팅에 대한 보상을 했다.
왜 일어났나
지속가능성 주장이 모호하고 입증되지 않아 제품이 얼마나 지속가능한지에 대해 소비자를 오도할 위험이 있었다
그린 라벨은 환경적 대의의 호의를 빌려온다. 제품이 그 주장을 뒷받침하지 못하면 라벨은 정보가 아니라 기만이다
EU의 규제 당국은 그린워싱을 소비자 보호 위반으로 다루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 마케팅 주장이 법적 위험이 되었다
주장 철회와 50만 유로 기부라는 구제책은 입증되지 않은 그린 주장의 비용이 평판과 재정 양면에 있음을 보여준다
교훈
입증할 수 없는 지속가능성 라벨은 마케팅이 아니라 오도하는 주장이다. H&M의 친환경 주장은 철회되어야 했고, 회사는 보상으로 50만 유로를 지불했다. 그린 라벨은 반드시 뒷받침해야 하는 호의를 빌려온다.
근거 확인하기
출처
- ACM — Commitment decision for H&M regarding sustainability claims (decision 19 Aug 2022) acm.nl
- ACM — Going forward, Decathlon and H&M will provide better information about sustainability to consumers acm.nl
- Business of Fashion — H&M, Decathlon to make donations, dial back sustainability claims to avoid Dutch greenwashing crackdown businessoffashi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