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스페인의 라이더법은 디지털 플랫폼이 알고리즘 관리를 포함한 방식으로 배달원의 업무를 조직·지시·통제할 때마다 근로자로 추정하도록 했다. Delivery Hero가 소유한 바르셀로나 기반 배달 플랫폼 Glovo는 영리한 해결책처럼 보이는 것으로 대응했다. 배달원이 자유롭게 로그인하고, 명시적 불이익 없이 주문을 거절하며, 일일 요율 배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앱을 재설계해 자율성을 강조함으로써 근로자로 분류되는 것을 피하려 한 것이다.
3년 후 그 해결책은 실패했다. Glovo와 Delivery Hero는 스페인에서 약 15,000명의 배달원을 근로자로 고용하겠다고 발표했으며, MIT Sloan Management Review가 상당한 재무적 타격이라고 묘사한 비용을 감수하게 되었다. 그 우회책은 회사가 막으려 했던 재분류를 단지 지연시켰을 뿐이다.
그 중간 기간은 비용이 컸다. 수입 감소에 항의하는 배달원 시위, 고용 관련 제재의 누적 — 스페인은 2022년 고용 위반으로 Delivery Hero의 Glovo에 7,800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했다 — 그리고 Glovo에 대한 형사 사건이 회사의 노출을 더욱 키웠다.
Esade 연구원 Laura Reijnders와 Bilgehan Uzunca는 MIT Sloan Management Review에 기고하면서 이 패턴을 '알고리즘 준수 함정'이라고 명명했다. 알고리즘 기반 사업에서 최소한의 준수만을 위한 해결책은 감사 대상 범위를 넓히고 내부 복잡성을 키우며, 회사가 피하려 했던 바로 그 재설계로 회사를 밀어붙이는 감시를 불러온다는 것이다.
비용은 얼마였나
약 15,000명의 배달원을 근로자로 고용, 2022년 고용 위반으로 7,800만 유로 벌금을 포함한 제재 누적, Glovo에 대한 형사 사건
앱 재설계는 서류상으로는 사업 모델을 유지했지만, 숨기려 했던 알고리즘 통제는 그대로 남겼다.
알고리즘 관리는 로그인 흐름이 무엇을 시사하든 배달원이 지시와 통제를 받았다는 감사 가능한 증거를 만들어냈다.
규제 당국, 법원, 항의하는 배달원 모두 같은 결과, 즉 근로자 지위를 향해 움직였다.
3년과 7,800만 유로의 벌금 끝에 Glovo는 앱을 설계해 피하려 했던 그 분류를 받아들였다.
교훈
최소한의 준수는 규칙이 서류만 본다고 거는 베팅이다. 알고리즘 기반 사업에서는 그 우회책 자체가 재설계를 강제하는 감사 흔적을 남긴다.
그 후
MIT Sloan Review 기사(2026) 기준: Glovo는 스페인에서 약 15,000명의 배달원을 근로자로 고용하고 있었으며, 배달원 시위가 계속되고, 2022년 고용 위반 벌금을 포함한 제재가 누적되었으며, 형사 사건도 진행 중이다. 이는 저자들이 내세운 대표적 사례로, 우회책이 결국 그것이 거부했던 재설계로 무너지는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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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hen Compliance Workarounds Backfire MIT Sloan Management Review · sloanreview.mit.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