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피드는 2021년 12월 SPAC 합병을 통해 약 17억 달러의 기업가치로 상장했다. 이 회사는 2010년대 가장 성공적인 소셜 미디어 네이티브 퍼블리셔를 구축했다. Tasty 영상, 퀴즈, 리스트클, 그리고 퓰리처상을 수상한 버즈피드 뉴스가 그것이다. 2022년 매출은 4억 3,700만 달러였다. 사업은 거의 전적으로 광고였고, 페이스북, 유튜브, 틱톡에서 유입되는 트래픽을 상대로 판매됐다.
2023년 4월 버즈피드는 버즈피드 뉴스를 폐쇄하고 전체 인력의 15%를 감축했다. 발표 당일 주가는 추가로 20% 하락했다. 2023년 연간 매출은 2억 5,270만 달러로 12개월 만에 42% 감소했고, 순손실은 6,030만 달러였다. 2026년 초까지 주가는 SPAC 시절 가치의 98%를 잃었고, 회사는 주요 채무 기한을 넘겨 파산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패턴은 VICE를 죽인 것과 같았다. 플랫폼으로부터 빌려온 오디언스를 가진 퍼블리셔, 매출이 광고인 퍼블리셔, 비용은 오디언스와 함께 늘었지만 플랫폼이 규칙을 바꿨을 때 줄지 않는 퍼블리셔. 버즈피드에는 구독도, 페이월도, 페이스북의 알고리즘이 다음에 무엇을 하든 매출을 만들어낼 직접적 관계도 없었다.
무엇을 잃었나
버즈피드의 매출은 1년 만에 4억 3,700만 달러에서 2억 5,300만 달러로 떨어졌고 주가 가치의 98%를 잃었다. 기댈 구독이나 페이월이 없었기 때문이다.
왜 일어났나
버즈피드의 모델 전체는 소셜 미디어 유통이 무료로 유지되고 성장할 것이라고 가정했다. 2018년 페이스북이 퍼블리셔의 우선순위를 낮췄을 때 트래픽은 완전히 돌아오지 않았다.
2021년 SPAC 합병은 이미 감소하고 있던 매출을 기준으로 회사를 평가했고, 사업이 충족할 수 없는 상장 시장의 기대를 고정시켰다.
구독도 페이월도 없었기에 버즈피드에는 매출 하한선이 없었다. 모든 달러는 노출이 떨어지는 순간 떠날 수 있는 광고주에게서 나왔다.
교훈
오디언스가 다른 누군가의 알고리즘을 통해 들어오는 퍼블리셔는 유통 계약을 가진 것이지 사업을 가진 것이 아니다. 플랫폼이 마음을 바꾸는 순간 매출도 함께 사라진다.
여파
버즈피드의 붕괴는 VICE의 파산, Vox Media의 감원과 함께 벤처 자금으로 뒷받침된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끝을 표시했다. 조나 페레티는 회사를 AI 생성 콘텐츠로 전환했고, 이는 추가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한때 디지털 미디어의 약속을 상징했던 퓰리처상 수상 뉴스룸은 비용 절감 조치로 폐쇄됐다.
근거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