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콜린 톰슨이 산타모니카에서 설립한 캐스트 미디어는 크리에이터들과 광고 판매 계약을 맺으며 성장해, 이른바 2022년 12월 에디슨 리서치 도달 순위에서 10위를 기록할 만큼 상위권 팟캐스트 네트워크가 되었다. 그런데 지급이 멈췄다. 2021년 12월 다년 계약을 맺고 2023년 6월 떠난 휘트니 커밍스는 캐스트가 자신에게 최소 35만 달러를 빚졌다고 말한다. 테오 본, 로건 폴, 제이슨 엘리스, 토니 호크도 모두 네트워크를 떠났다. 인비저블 콰이어의 마이클 오지브웨이는 캐스트에서 받은 첫 수표부터 늦게 도착했고, 그 뒤의 모든 지급도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2023년 9월 6일 테오 본은 약 10분 분량의 유튜브 영상 '이 남자는 우리 팟캐스트를 사기쳤다'를 올렸다. 조회수는 150만 회를 넘었다. 그는 캐스트 미디어가 자신과 다른 크리에이터들에게 그들의 쇼에 게재된 광고 대금으로 400만 달러 넘게 빚졌다고 주장했다. 본은 자신이 아는 것만으로도 6명의 크리에이터가 각각 60만~150만 달러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빅 IP 미디어의 스콧 포치는 캐스트가 자신에게 15만 달러 넘게 빚졌다고 말한다. 토니 호크와 함께 '호크 vs 울프'를 진행하는 제이슨 엘리스는 2년 계약을 '팟캐스팅 인생 최대의 후회 중 하나'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캐스트의 답은 지급이 아니라 전환이었다. CEO 콜린 톰슨은 크리에이터들에게 일부 현금과 팟캐스트원 주식을 제안하면서, 조건으로 자신들의 쇼를 팟캐스트원으로 옮기고 IP 인수 제안에 응하라고 요구했다. 라이브원과의 의향서를 발표한 5월 보도자료는 의향서가 구속력이 없는 상태에서, 크리에이터들의 동의도 없이 나갔다고 그들은 말한다. 본의 영상 이후 나스닥 상장을 이틀 앞두고 팟캐스트원 주가는 8달러에서 4달러로, 다시 보도 시점에는 2.78달러까지 떨어졌다. 캐스트는 올해 광고 시장이 약해진 탓이라고 했다. 회사는 이미 감원을 겪은 상태였다.

보도에 따르면 6명의 크리에이터가 각각 60만~150만 달러를 받지 못했고, 휘트니 커밍스는 35만 달러 이상을 받지 못했다고 말한다. 팟캐스트원 주가는 상장 후 8달러에서 2.78달러로 하락했다.

캐스트는 광고 시장이 약해지자 더 이상 지급할 수 없게 된 재고를 상대로 다년 광고 계약을 팔았다.

지급은 첫 청구서부터 늦었고, 회사는 약속 뒤에 아무런 현금 완충도 마련하지 않았다.

톰슨은 채권자들에게 갚는 대신, 쇼를 넘기는 조건으로 일부 현금과 팟캐스트원 주식을 제안해 채권자들을 강제 징집병으로 만들었다.

라이브원 의향서는 구속력이 없고 크리에이터들의 동의도 없었는데도 성사된 거래처럼 발표되어, 구제가 의존하던 신뢰를 태워버렸다.

남의 청중 위에 세운 네트워크는 그들을 등져서는 안 된다. 미지급 채무를 주식에 묶어두는 방식으로 전환한 것은 현금 위기를 평판 붕괴로 바꿔놓았다.

명단은 흩어졌다. 테오 본은 이미 3월에 루스터 티스로 옮겼고, 호크 vs 울프는 말카 미디어와 계약했으며, 빅 IP 미디어는 립신의 애드버타이즈캐스트로 옮겼다. 짐 코넷은 캐스트의 최고사업책임자였던 마이크 젠슨이 새로 세운 네트워크 랩소디 보이시스에 합류했다. 엘리스는 빚진 돈이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수백만 달러의 회수는 보도 시점까지 해결되지 않았다. 2022년 12월 10위를 기록했던 네트워크는 가장 큰 이름들을 잃은 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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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Podcasters say Kast Media's Colin Thomson owes them millions The Verge (Hot Pod) · theverg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