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10일 BBC는 자사 최고 연봉 진행자이자 《매치 오브 더 데이》의 얼굴인 게리 리네커에게 쇼에서 물러나라고 통보하며, 정부의 망명 정책에 관한 그의 소셜 미디어 활동이 '우리 가이드라인 위반'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BBC는 '게리와 그의 팀과의 광범위한 논의' 끝에 '그의 소셜 미디어 사용에 관해 합의되고 명확한 입장이 마련될 때까지' 그에게 물러나 달라고 요청했다.
이 결정은 하루 만에 역효과를 냈다. 앨런 시어러와 이언 라이트는 연대의 뜻으로 쇼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했고, 저메인 데포는 해설직에서 물러났으며, '다수의 진행자와 해설자'가 보이콧에 동참했다. 3월 11일 방영된 《매치 오브 더 데이》는 해설 없이 20분간 방송됐고, 그 주말의 스포츠 프로그램 편성은 차질을 빚었다. 팀 데이비 사장은 방송 중 차질에 대해 사과했다.
직무정지 사흘 만에 BBC는 번복했다. 리네커는 스포츠 진행으로 복귀했고, 데이비는 '주말 동안 스포츠 프로그램에 광범위한 차질'을 빚은 데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했으며, BBC는 '특히 뉴스와 시사 외 분야의 프리랜서에게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중점을 두고' 소셜 미디어 지침에 대한 독립적 검토를 발표했다. BBC는 이 사건의 비용을 수치로 밝힌 적이 없으며, 인정된 비용은 차질 그 자체였다.
BBC는 사흘 만에 번복하며 사과하고 검토를 시작했고, 그로 인해 직무정지 자체가 비용이 큰 사건이 되었다.
왜 일어났나
BBC는 자사의 회색지대에 대해 공개적으로 판정을 내렸다. 2020년 소셜 미디어 지침은 프리랜서에 관해 모호했기에, 이번 직무정지는 정책이라기보다 정치적 압력처럼 보였다.
한 진행자의 직무정지는 축구 방송 전체의 중단이 되었다. 해설진과 해설자들이 리네커 편에 섰고, 20분짜리 《매치 오브 더 데이》가 그 운영 비용이었다.
번복은 대가를 세 배로 만들었다. 사흘 만의 사과, 독립적 검토, 복귀는 원래의 결정을 사건으로 만들었지, 그 원인이 된 트윗을 사건으로 만들지는 않았다.
교훈
공개적으로 내려진 규칙 결정은 그 규칙의 가치보다 더 큰 비용을 치르게 한다. BBC는 진행자 한 명을 직무정지시켰고, 사흘간의 사과와 보이콧과 검토 끝에 그 결정 자체가 문제가 되었다.
후속 상황
리네커는 2023년 3월 13일 《매치 오브 더 데이》로 복귀했다. 팀 데이비 사장은 주말의 차질에 대해 사과하고, 특히 뉴스와 시사 외 분야의 프리랜서에게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중점을 둔 BBC 소셜 미디어 지침에 대한 독립적 검토를 발표했다. BBC는 이 사건의 비용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논란은 BBC의 소셜 미디어 규칙을 공적 쟁점으로 만들었고, BBC와 스타 진행자들의 관계가 눈에 띄게 긴장된 상태로 남았다.
근거 확인하기
출처
- Gary Lineker told to step back from presenting Match of the Day — BBC News, 10 March 2023 bbc.co.uk
- Gary Lineker row: BBC director general apologises over sports programming — BBC News live, 11 March 2023 bbc.co.uk
- Gary Lineker to return to Match of the Day after BBC suspension — The Guardian, 13 March 2023 theguardian.com
- Ian Wright boycotts Match of the Day in 'solidarity' with Gary Lineker — The Independent, 10 March 2023 independent.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