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베이비는 대만에서 가장 많은 시청자를 보유한 유튜버 차이아가의 아내 얼보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아동복 브랜드로, 가족 콘텐츠가 이 부부의 주력 분야인 만큼 브랜드도 그들의 시청자층에서 성장했다. 패밀리마트는 귀신의 달(중원절)을 맞아 이 브랜드와 협업을 예약해 두었다. 간식과 과자, 8인치 멜라민 과일 접시로 구성된 NT$499 '푸두 행운봉투'였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협업은 문제가 시작되기 수개월 전에 이미 기획되고 확정된 것이었다.

2026년 7월 중순, 표절 의혹이 하하베이비를 덮쳤고, 일본 브랜드를 포함한 다른 브랜드들의 디자인과 자사 디자인을 나란히 비교한 이미지들이 돌았다. 7월 28일 부부는 공동 사과문을 내고 디자인 기록을 남기지 않은 채 제품을 '너무 빠르게' 개발했다고 인정했으며, 논란이 된 제품들은 회수해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런데 행운봉투 개봉기에서 새로운 문제가 드러났다. 봉투 안의 멜라민 접시가 브랜드의 '대만산' 약속과 달리 중국산이었던 것이다.

패밀리마트는 협업을 출시 약 3일 만에 철수했다. 매장 직원들은 고객들에게 '이번 물량은 반품 준비 중'이라고 말했고, 한 매장에서 기자가 확인한 바로는 판매된 봉투가 단 하나도 없었으며, 팔리지 않은 재고가 수거를 기다리며 쓰레기 옆에 놓여 있었다. 유통업체는 이미 수개월 전에 확정된 캠페인이었기에 사태가 잦아들 때까지 기다릴 수 없었고,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유통 채널은 판매 중단과 반품, 관련 손실에 대해 브랜드 측에 보상을 요구할 수도 있다. 하하베이비는 이 가능성에 아직 답하지 않았다.

패밀리마트는 출시 3일 만에 협업을 철수하고 NT$499 봉투를 전량 반품했다. 논란이 거세게 타오르는 동안 매장 진열대가 그 스캔들을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 협업은 수개월 전에 확정되어 재협상이 불가능했고, 철회만 가능했다. 패밀리마트의 선택은 반품 물량을 떠안는 것과 매장 진열대에 스캔들을 싣는 것 사이였다

편의점 행운봉투는 부부의 가족 이미지를 보고 충동적으로 사는 상품인데, 표절 의혹과 '대만산'이라는 약속의 모순이 바로 그 지점을 무너뜨렸다

기다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봉투가 매장에 놓여 있는 동안에도 논란은 계속 타오르고 있었기에, 진열대에 있는 하루하루가 유통업체의 이름을 그 논란에 묶어 두는 일이었다

패밀리마트의 하하베이비 협업은 수개월 전에 기획되었고, 표절 논란은 출시 후에 터졌다. 유통업체는 3일 만에 전량을 반품했다. 사과문이 나오기 전에 진열대가 먼저 비워진 것이다.

부부는 7월 28일 사과문에서 제품을 '너무 빠르게' 개발했다고 인정하고 논란이 된 물품을 회수했지만, 비난은 멈추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유통업체는 판매 중단과 반품에 대한 보상을 여전히 요구할 수 있으며, 하하베이비는 아직 답하지 않았다. 패밀리마트의 손실은 전량 반품과, 매장 진열대에서 약 3일 만에 끝난 협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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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ETtoday: hahababy 福箱爆緊急下架!全家聯名不賣了 二伯1原因恐遭求償 ettoday.net
  2. NOWnews: HAHABABY福箱 全家不想賣了!超短命「爆全部退貨」 二伯恐遭求償 nownews.com
  3. SETN: 過去快速開發!hahababy福箱 遭超商退貨下架 二伯爆恐遭求償 star.se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