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1일, 미시간주 새기노에 있는 패밀리 퍼스트 신용협동조합의 CEO인 제인 스미스는 핼리팩스로 가는 길에 가족 세 명과 함께 '레이크 아메리카' 맨투맨을 입은 자신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우리 맨투맨 마음에 드나요? 캐나다는 어떨지 모르겠네요'라는 글과 'lol lol'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몇 주 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양국 간 무역 전쟁 속에서 온타리오호의 이름을 '레이크 아메리카'로 바꾸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맨투맨은 실제가 아니었다. 스미스는 나중에 ABC12 뉴스에 사진을 챗GPT에 돌려 '레이크 아메리카' 문구를 넣고 AI 표시를 단 채 자신의 비공개 페이지에 올렸으며, 이는 정치적 발언이 아니라 이름 변경을 '비꼬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 이미지를 AI 표시 없이 공개적으로 다시 올린 것은 그녀의 여동생이었고, 그것이 온라인에서 확산되었다. 반응으로 보아 캐나다인들은 웃지 않았다.

9월 24일, 신용협동조합 웹사이트에 올린 이사회 의장의 성명은 '제인 스미스는 즉시 효력으로 패밀리 퍼스트 신용협동조합의 직원이 아니게 되었다'고 발표했으며, 최고운영책임자 제이슨 아코스타가 임시 CEO로 그 자리를 맡았다.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고, 그 결정이 그녀의 것이었는지도 분명하지 않았다. 회사는 페이스북에서 '이 상황이 우리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끼친 우려, 실망, 고통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CEO는 즉시 효력으로 해임되었고, 신용협동조합은 '우려, 실망, 고통'에 대해 공개 사과했으며 임시 CEO를 선임했다.

그 농담의 핵심은 캐나다인들이 이미 분노하던 이름 변경을 조롱한 것이었고, 무역 전쟁 때문에 'lol lol'은 도발처럼 읽혔다.

AI로 생성된 이미지는 맥락을 없앴다. 비공개로 AI 표시가 붙은 농담이 다시 게시되면서 가족이 그 모욕을 자랑스럽게 입고 있는 모습이 되었다.

조합원이 소유한 신용협동조합에게 신뢰가 곧 상품이다. CEO의 발언이 온라인에서 확산되자 이사회가 조합원에게 지는 의무는 명백해졌다.

한 나라에서 통하는 농담이 다른 나라에서 폭발할 수 있다. 지정학적 유머는 출발지가 아니라 목적지의 청중을 기준으로 검증해야 한다.

해임은 즉시 효력으로 이루어졌으며, 퇴사가 스미스의 결정이었는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CBC는 스미스, 아코스타, 그리고 신용협동조합의 마케팅 팀에 보낸 후속 요청에 답변이 없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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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CEO who posted about wearing 'Lake America' sweatshirts to Halifax is no longer CEO CBC News · cbc.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