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s Technica는 2022년 10월 17일, 엔비디아가 출시 예정이던 GeForce RTX 4080의 하위 모델인 12GB 버전을 '출시 철회(unlaunch)'하기로 지난 금요일 늦게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이름을 바꿔 나중에 출시하기 위해서였다. 899달러짜리 12GB 카드와 1,199달러짜리 16GB 카드는 성능 차이가 상당했고, 두 제품에 같은 이름을 붙이면 구매자의 실망과 혼란을 초래할 위험이 있었다. 엔비디아 자체 게시물은 'RTX 4080 12GB는 환상적인 그래픽 카드이지만, 이름이 잘못 붙었다'고 밝혔다.

문제는 보드 파트너사에 떨어졌다. 엔비디아는 11월 중순 출시를 계획했고, 파트너사들은 이미 카드 제조와 포장을 시작한 상태였다. Gamers Nexus는 기존 박스가 '수거되어 폐기'되고 있으며, 엔비디아가 최소한 일부 교체 비용을 보조하고 있고, 모델명이 새겨진 쿨러는 다시 인쇄하거나 교체해야 하며, BIOS는 새 모델 번호로 다시 플래시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라벨을 다시 붙인 카드는 2023년 1월 CES 무렵 출시될 것으로 예상됐다.

Gamers Nexus는 또한 엔비디아가 새 이름에 맞춰 가격을 인하할 것이라고 전했는데, 이는 이미 얇은 마진 속에서 899달러에 판매할 것을 예상하고 카드를 제작한 파트너사들을 압박할 수 있었다. 엔비디아는 Ars에 환급에 관해 '덧붙일 말이 없다'고 말했다. Ars는 EVGA가 2022년 9월 엔비디아를 떠났으며, 그 이유로 소통 부족과 엔비디아 자체 카드와의 경쟁을 들었다고 언급했고, 출시 몇 주 전에 GPU 이름을 바꾸고 파트너사에 일부만 보상하는 것은 엔비디아와 협업하기 어렵다는 점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파트너사들은 박스를 수거해 폐기하고 쿨러와 BIOS의 라벨을 다시 붙여야 했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카드 가격을 인하하고 일부 박스 비용을 보조했다.

엔비디아는 899달러와 1,199달러의 성능이 상당히 다른 두 카드에 똑같은 RTX 4080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름 변경 결정은 파트너사들이 11월 중순 출시를 위해 12GB 카드의 제조와 포장을 시작한 뒤에 내려졌다.

이름은 쿨러와 박스, BIOS에 인쇄되기 때문에 각각을 다시 작업하거나 교체해야 했다.

파트너사들이 기존 가격을 기준으로 카드를 만든 뒤 가격 인하가 보도되면서 얇은 마진이 위협받았다.

아주 다른 두 제품에 같은 이름을 붙이면 반발을 사게 되고, 이를 늦게 번복하면 그 비용이 제조 파트너사에 전가된다.

엔비디아는 환급에 관해 덧붙일 말이 없다고 밝혔다. 라벨을 다시 붙인 카드는 2023년 1월 CES 무렵 재출시될 것으로 예상됐으며, Gamers Nexus에 따르면 4070 또는 4070 Ti 같은 이름이 붙을 가능성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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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Nvidia's last-minute 12GB RTX 4080 rebrand will be a pain for GPU makers Ars Technica · arstechnic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