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게임즈는 2018년경 윤성국 대표가 설립한 대한민국 모바일 게임 개발사였다. 대표작 로드 오브 히어로즈는 2020년 3월 출시되어 2020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국내 최고 권위의 게임상이다. 이 수상으로 클로버게임즈는 경쟁이 치열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유망한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했다.
초기 성공 이후 클로버게임즈는 이를 재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회사는 잇츠미(2024년 7월 서비스 종료), 아야카시 라이즈(2025년 10월), 헤븐헬스(2026년 2월)를 출시했으나 어느 것도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성과에 미치지 못했다. 한편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업데이트는 사실상 중단되었다. 회사의 누적 적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결국 자본잠식에 이르렀다. 윤 대표는 회사를 유지하기 위해 3년에 걸쳐 30억 원이 넘는 개인 자금을 투입했으나, 이는 파국을 늦출 뿐이었다.
헤븐헬스는 매출을 창출하기 위한 절박한 승부수로, 100만 건의 사전예약이라는 대규모 마케팅과 함께 2026년 2월 출시되었다. 그러나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회사의 상황은 위기에 직면했다. 헤븐헬스 출시 불과 10일 만에 대규모 구조조정이 발표되었고, 전 직원에게 사직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6년 3월에는 회사 사무실이 매물로 나왔다는 소문이 돌았다. 4월 6일에는 모든 게임에서 인앱 결제가 차단되었다. 2026년 4월 9일, 클로버게임즈는 공식적으로 법인 파산을 신청했다. 모든 게임 서비스는 2026년 5월 9일 종료될 예정이다.
비용은 얼마였나
대표는 붕괴를 늦추기 위해 3년에 걸쳐 30억 원이 넘는 개인 자금을 투입했으나, 이는 파산을 미룰 뿐이었다.
왜 일어났나
로드 오브 히어로즈로 2020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수상한 뒤, 클로버는 또 다른 히트작을 내지 못했다. 이후 출시한 세 게임이 모두 부진하면서 누적 적자와 자본잠식이 발생했다.
클로버는 유일하게 안정적인 매출을 내던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업데이트를 중단하고, 실패한 신작들에 자원을 쏟았다. 검증된 자산 하나를 방치하면서 다음 히트작을 쫓은 것이다.
윤성국 대표는 3년에 걸쳐 30억 원이 넘는 개인 자금을 투입했으나, 이는 붕괴를 늦출 뿐이었다. 사업 모델 자체가 생존에 충분한 매출을 내지 못하고 있었다.
헤븐헬스는 절박한 승부수로 대규모 마케팅과 함께 2026년 2월 출시되었으나, 성과가 부진하자 회사는 대안을 갖지 못한 채 두 달 만에 파산을 신청했다.
교훈
히트작 하나로 스튜디오를 수년간 유지할 수는 있지만, 회사가 그 히트작에 대한 투자를 멈추고 다음 작품만 쫓는다면, 신작들이 실패할 때 남는 기반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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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ews24 — Clover Games files for bankruptcy due to worsening management and cash crunch (Korean, Apr 2026) inews24.com
- DDaily — Clover Games files for bankruptcy; Lord of Heroes to end service May 9 (Korean, Apr 2026) ddaily.co.kr
- GameChosun — Clover Games corporate bankruptcy filing and service termination (Korean, Apr 2026) gamechosun.co.kr
- ThisIsGame — Clover Games bankruptcy and service termination (Korean, Apr 2026) thisisgame.com
- Gamemeca — Lord of Heroes developer Clover Games files for bankruptcy (Korean, Apr 2026) 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