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포 팜사(Grupo Famsa)는 1970년 10월 3일 몬테레이에서 움베르토 가르사 곤살레스가 설립한 멕시코 유통 체인이다. 이 회사는 멕시코와 미국 전역의 백화점을 통해 가구, 전자제품, 가전제품, 의류, 신발을 판매했다. 전성기 당시 팜사는 멕시코 78개 도시에 379개 매장, 텍사스와 일리노이에 22개 매장을 운영했으며, 직원 18,000명과 연매출 11억 달러를 기록했다. 2006년부터 멕시코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었다.

팜사의 사업 모델은 소매 고객에게 소비자 신용을 제공하는 자사 은행 방코 아오로 팜사(Banco Ahorro Famsa)에 의존했다. 2020년 6월 30일, 멕시코 규제 당국은 이 은행의 자본비율이 -6.02%로 규제 최저치인 10.5%를 크게 밑도는 것을 발견한 후 은행의 청산을 명령했다. CNBV는 과도한 특수관계자 대출, 불충분한 대손충당금, 허위 규제 보고서, 8,000만 페소의 준비금 부족 등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이후 전직 임원 5명이 허위 문서 제출 혐의로 사기죄로 기소되었다.

은행의 상실은 팜사의 주요 소비자 금융 공급원을 차단했다. 회사는 채무 재조정을 위해 2020년 10월 콘쿠르소 메르칸틸(멕시코 파산 절차)을 신청했다. 2022년 2월에 절차를 마쳤지만 매출은 회복되지 않았다. 매장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점진적으로 폐쇄되었다. 멕시코의 마지막 매장인 몬테레이 콜론 대로의 원래 매장은 2023년 3월 31일 문을 닫았고, 이로써 53년 만에 체인은 막을 내렸다. 브랜드는 텍사스의 21개 매장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은행의 -6.02% 자본비율과 사기 혐의가 은행을 끝장냈고, 고객 금융이 차단되면서 매출이 붕괴해 379개 매장이 모두 폐쇄되었다.

방코 아오로 팜사는 -6.02%의 자본비율 이후 청산되었다. 이 은행은 특수관계자 대출 규정을 위반하고 보고서를 위조했으며 8,000만 페소의 부족액을 은폐했다. 임원 5명이 사기죄로 기소되었다.

팜사는 소비자 신용을 은행에 의존했다. 은행이 폐쇄되자 고객들은 팜사를 통한 금융을 이용할 수 없게 되었고, 유통 체인 전반의 매출이 붕괴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위기를 심화시켰다. 매장 방문객이 줄고 대출 부실이 늘어났으며, 팜사는 감당할 수 없는 부채를 안고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

자사 은행에 의존하는 유통업체는 그 은행만큼만 강할 수 있다. 팜사의 소비자 신용이 매출을 이끌었고, 규제 당국이 은행을 폐쇄하자 소매 사업은 살아남을 수 없었다.

근거 확인하기

출처

  1. Grupo Famsa — Wikipedia (Spanish) es.wikipedia.org
  2. gob.mx gob.m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