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티네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1961년 토스카나 빈치에서 설립된 와인 협동조합이었다. 빈치는 그 이름을 물려받은 르네상스의 박식가가 태어난 곳이다. 전성기에는 피렌체 언덕 일대 회원 포도밭에서 연간 약 400만 병을 생산했으며, 해당 지역의 테루아를 내세운 라벨로 판매했다. 수백 명의 회원 재배 농가가 낸 포도를 국내외 시장용 병입 와인으로 전환하며 지역 농업 경제의 기둥 역할을 했다.

2025년 말 무렵 이 협동조합은 구조적으로 지급불능 상태였다. 단기 부채는 1,340만 유로에 달했으나 유동자산은 550만 유로에 불과해 약 800만 유로의 격차가 있었다. 순자산은 이미 마이너스였다. 협동조합은 채권자들로부터 최소 11건의 지급명령(decreti ingiuntivi)을 받았고, 그 밖의 소송도 계류 중이었다. 2025년 10월, 칸티네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소속되어 있던 이탈리아 협동조합 연맹은 당국에 상황이 긴급하며 개입이 필요하다고 공식 통보했다.

2026년 2월 11일, 이탈리아 기업 및 메이드 인 이탈리아부(MIMIT)는 이 협동조합을 강제 행정 청산(liquidazione coatta amministrativa) 절차에 회부하는 법령을 발표했다. 협동조합의 법정 대리인은 의견이나 반론을 제출할 권리를 포기했고, 이로써 절차가 가속화되었다. 해당 법령은 2026년 2월 26일 관보(Gazzetta Ufficiale)에 게재되었다. 이미 테레 돌트레포 사건을 맡고 있던 루이지 칭고네 박사가 청산인 위원으로 임명되었다.

이번 청산으로 65년의 운영 역사가 막을 내렸다. 협동조합의 통상적인 지배기구는 즉시 해산되었고, 모든 경영 권한은 청산인에게 넘어갔다. 청산인은 자산을 목록화하고 채권자들의 청구를 검증하며 법적 우선순위에 따라 수익을 분배하는 임무를 맡았다. 회원 포도 공급 농가들의 운명과 생산의 지속 여부는 불확실한 상태로 남았다.

부처는 협동조합이 방어권을 포기한 후 2026년 2월에 이를 청산했으며, 이로써 65년의 역사와 연간 400만 병 생산이 끝났다.

유동자산 550만 유로는 단기 부채 1,340만 유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자본 투입이나 채무 탕감 없이는 어떤 운영상의 반전으로도 메울 수 없는 지급불능 격차였다.

채권자들로부터 받은 11건의 지급명령은 부처가 개입하기 훨씬 전부터 협동조합이 공급업체와 대출기관의 신뢰를 잃었음을 보여주었다.

협동조합의 법정 대리인이 방어권을 포기한 것은 이사회가 상황이 회복 불가능함을 인식하고 사태를 더 끌지 않기로 선택했음을 시사한다.

협동조합 연합의 경고(2025년 10월)와 청산 법령(2026년 2월) 사이의 다섯 달 간격은 위기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 이미 알려진 채 미뤄져 있었음을 뜻한다.

협동조합에는 자본 완충장치가 없다. 단기 부채가 유동자산을 초과하고 채권자들이 지급명령을 보유한 상황에서는 국가 청산이 유일한 길이다. 자본 기반 없이는 구조조정도 없다.

청산인 위원 루이지 칭고네는 자산 목록화와 채권자 청구 검증을 시작했다. 협동조합의 와인 브랜드, 장비, 포도밭은 채권자들에게 변제하기 위해 하나씩 매각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수십 년간 칸티네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 포도를 공급해 온 회원 재배 농가들은 수확물을 보장받을 구매자 없이 불확실한 시즌을 맞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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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Winemag.it — Cantine Leonardo da Vinci in liquidazione coatta winemag.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