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고는 2018년 시애틀에서 미래의 매장으로 문을 열었다. 카메라와 선반 센서가 모든 상품을 추적했고, 고객은 계산대 줄 없이 매장을 걸어 나왔다. '저스트 워크 아웃' 기술은 아마존의 오프라인 유통 확장의 상징이 되었고, 이후 몇 년간 미국 여러 도시에 소수의 고 매장이 문을 열었다.

이 구상은 규모를 키우지 못했다. 아마존 고는 작은 실험에 머물렀고, 기술 자체도 광고했던 것만큼 자동화되지 않았다는 것이 드러났다. 2024년 보도에 따르면 인도에서 1,000명이 넘는 직원이 거래를 수동으로 검토하고 있었다. 2022년에는 구매 1,000건 중 약 700건이 사람의 검증을 거쳤다. 아마존은 자사의 아마존 프레시 슈퍼마켓에서 이 기술을 대시 카트로 교체하기 시작했다.

2026년 1월 27일, 아마존은 아마존 프레시 57개 매장과 아마존 고 15개 매장을 모두 폐쇄한다고 발표했으며, 대부분은 2월 1일까지 문을 닫았다. 이 기술을 처음 선보였던 시애틀의 원래 고 매장도 폐쇄 대상에 포함됐다. 아마존은 '고무적인 신호'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확장에 필요한 올바른 경제 모델을 갖춘 진정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만들 수 없었다고 밝혔다.

직원들에게는 90일간의 전액 급여와 복리후생이 제공됐고, 일부 프레시 매장은 홀푸드로 재개장할 예정이었다. '저스트 워크 아웃' 자체는 360곳이 넘는 제3자 매장에서 라이선스 기술로만 명맥을 유지했다. 그것을 팔기 위해 아마존이 세운 콘셉트 매장은 사라진 것이다.

센싱 기술 비용이 그것이 대체한 계산대보다 더 많이 들었던 2026년에 고 15개 매장과 프레시 57개 매장을 모두 폐쇄하고, 저스트 워크 아웃은 360곳이 넘는 매장에서 라이선스 기술로 유지했다.

이 매장은 단위 경제성을 찾지 못했다. 수십 개의 플래그십 매장으로는 센싱 기술 비용을 상각할 수 없었고, '무인 계산대'에는 여전히 카메라를 확인하는 원격 직원이 필요했다.

확장은 8년 동안 미미한 수준에 머물렀다. 이 포맷은 문을 열 수 있다는 것만 입증했을 뿐 규모를 키울 수 있다는 것은 입증하지 못했고, 아마존은 이를 사업이 아닌 쇼케이스로 유지했다.

자동화 주장이 곧 상품이었다. 보도에서 1,000명의 사람이 조용히 구매를 검증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저스트 워크 아웃' 이야기와 그 위에 세워진 매장은 마법을 잃었다.

자본은 효과가 있는 포맷으로 옮겨갔다. 홀푸드와 당일 배송은 콘셉트 매장이 결코 보여주지 못한 수익을 보여주었기에, 2026년의 축소는 변덕이 아닌 집중 결정이었다.

자동화를 내세우는 매장이라도 평범한 매장의 경제성을 능가해야 한다. 기술 비용이 그것이 대체한 계산대보다 더 많이 들면, 콘셉트 자체가 상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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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GeekWire | Amazon closing all Amazon Fresh and Go stores to focus on Whole Foods and grocery delivery geekwire.com
  2. Business Standard | Amazon's 'Just Walk Out' checkout tech was powered by 1,000 Indian workers business-standard.com